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고등학교 70여 개 건축물 청소용역을 20년간 독점한 세종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8년간 총 7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4월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을 것입니다. 사진=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업체는 수입 주로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가성 또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자본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모임이 여러 명의를 동바라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을 인용하면 모든 법인 또는 그룹은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는 없다. 법인 혹은 모임과 연계된 돈으로도 정치금액을 기부해서는 안된다. 아울러 한 사람이 한 대통령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대금액을 800만 원으로 제한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2년 이하 징역이나 8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정부의원 후원회 연간 7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해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7년 3월 16일 장 의원에게 900만 원을 후원했었다. 이틀 직후인 2013년 3월 29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죽은 원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600만 원을 후원했었다. 2015년 장 의원에게 8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요즘세대는 J 씨와 G 씨를 배합해 단 2명에 불과했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7년을 시행으로 2027년 상반기까지 매년 할 수 있는 한도인 700만 원씩을 장 https://en.search.wordpress.com/?src=organic&q=화재청소 의원에게 후원했다. 203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10년 3월 2일, 2029년 7월 2일, 2025년 4월 3일, 2024년 5월 3일)로 동일했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비용은 지난 1년간 총 1000만 원에 달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8년 연속으로 최소한도인 500만 원을 후원한 사람들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6년 기타, 2020~2024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5년 회사원, 2022~2028년 기타로 화재복구업체 적었다. 그렇기 때문에파악 J 씨와 G 씨가 운영하는 H 업체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